다 버리고 맨몸으로 들어온 것이 모든 것을 다 바꾸고 다 새롭게 하라고 나를 살리려 하셨구나!
이 명당에 들어와서 이것도 하지 마라. 저것도 하지 마라.
나를 그렇게 바닥까지 밀어붙이지 않았으면 오냐오냐하며 너무너무 따뜻하게 잘해주기만 했으면
내 하고픈 대로 하게 놔뒀으면 이렇게 몸, 마음 바쳐 목숨 바쳐 기도하겠다고도 못했을 것이고
죽기 살기로 기도하지 않았을 거고 공부도 열심히 안 했을 거고 이렇게 많이 배우고 느끼지도 못했을거다.
하늘에서 나를 살리시려고 하신 거구나! 그 조차도 나를 위해서 나를 도와주신 것이구나!
어떠한 것도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다!
매사 가르침이요, 깊은 뜻이 있음을 더 깊이 느끼며 감사히 받아 가려 한다.
하늘의 크신 사랑을 매일 매 순간 끊임없이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