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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6-12 22:30
인간의 불안과 종교의 본질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  


인간의 불안과 종교의 본질               2026.06.03                     


모든 종교가 가르치는 내용을 들어보면 모두가 피상적이고 추상적인 걸 실재하는 양 말합니다.

기독교에서는 구원과 영생을 말합니다.

천당과 지옥을 말합니다.

중세 이후에 어느 종교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연옥도 말합니다.

임종시에 종부성사를 한다는데 그렇게 하면 이 세상을 살면서 지은 죄가 사해집니까?

불가에서는 극락과 아수라를 말합니다.

고집멸도를 말하며 팔정도를 통해 극락왕생에 이른다 말합니다.

일본 불교의 영향을 받아 요즈음에는 절집마다 지장전이요사십구제를 치릅니다.

불가와 인연이 없었던 사람도 사십구제만 지내면 모든 죄를 벗는다는 말입니까?

“답이 있을 수 없는 질문을 던져놓고 답을 찾거나 정답을 내라니 가당키나 한 말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복잡다단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답시고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주지는 못하면서 잘되면 종교 덕이요 잘못되면 일반 민중들을 나무라니 주객이 전도되어도 유분수지 어찌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그리고 종교계가 제일 크게 오해한 것은 민중들이 받들어 모셔야 하는 존재 자체를 인격화 형상화시켰다는 

점입니다.

우리 인간은 우주 속에 존재하는 미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물일지라도 우주의 기운을 벗어날 수는 없으니 가늘디가는 연결고리이기는 하나 우리 인간도

우주와 인연의 연결고리에 닿아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우주 그 자체(Universe itself)를 하나님이란 명호로 받들어 모십니다.

나는 한번도 내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궁여지책으로 기도라도 해 난마처럼 얽히고설킨 인생의 고를

풀어보자고 100일 기도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답을 얻었는데 내가 기도하면서 들인 정성과 노력은 다른 사람들이 기도할 때 들인 정성이나 노력에 

비하면 정말로 새 발의 피에도 못 미칩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들은 성과를 옳게 얻지 못했고 나는 하나님(Universe itself)을 만날 수 있었을까?

나는 기도 중에 나를 위한 것은 어떤 것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목숨을 바치기 전에도 기도하면서 오로지 내가 나아갈 방향을 일러주십시오!

부탁드렸습니다.

내가 뭘 하겠다고 작정하지 않았습니다.

내 스스로 한계를 처절하게 인식하고 인정했는데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목숨을 바치지 않으면 기도의 끝을 볼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기에 그냥 목숨을 바친 것이지요.

이 두가지가 나와 다른 사람들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목숨을 바쳤기에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얻었습니다.

“일인지하 만인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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